점심을 먹고 서해쪽으로 향하면서 단체 여행객은 보이질 않습니다.
단체 여행객뿐 아니라 자유 여행객도 보이질 않습니다.
 
길을 잘못 들었나 했지만,
이쪽으로 사람이 보이지 않았던 이유를 곧 알게됩니다.
 

사람이 너무 없으니 너무 여유롭다는 것이 한가지 단점입니다.


그제서야 조성우도 다시 발길을 재촉합니다.

나는 내가 황산에 있노라고 몇명안되는 중국인 지인들에게 문자를 날려줍니다.

걱정마십쇼. 조성우가 열심히 찍어대고 있으니까요.
그들은 중국인이지만 황산에 와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런데서 오붓하고 한적하게 빵을 씹으면 좋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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