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친구 결혼식 뒷풀이도 아니고 가족모임도 아니다..
그냥 어릴쩍 느낌이 살아있는
우리는 언제나 그랬다 만나면 아무말 없이 술만 먹는다...
그간 서로 소홀했던 일도 섭섭했던 마음도
그냥 소주 한잔에 털어 넣고 뱃속으로 우겨 넣는다...
그게 아마도 이친구들과의 만남의 방식이 아닐까..
난 집이 멀다는 핑계로 서울 모임에 자주 나가질 않았다
그시간에 나혼자 즐겁게 술먹고 놀고 올 시간이면 가족이 다함께 놀러 다니는게 낫다고 생각했으니깐..
그런데 이제 보니 이녀석들도 하나둘 가족이라는 구성원이 생겨나서 전부 2~3배로 식구들이 불어있더라~ ㅋㅋㅋㅋ
남호+리틀남호 수완 + 제주도지하상가짱 제수씨~
나만 소주 나머지 전부 소맥.....읔~
ㅋㅋㅋㅋ 어릴쩍 친구는 이래서 좋은건가??
찍긴 찍었는데.... 내가 술을 너무 먹어서 심도 확보를 못하니 3명중 1명은 초점영역 밖으로 밀려나가버렸다 ㅠㅠ
오늘부터 부지런히 포스팅도 좀 하고 그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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