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칙으로 디저트를 사러 차까지 끌고 편의점에 온 켄과 레이
정말 연인같았던 상당히 사랑스럽던 장면 *^^*
"켄조 뭘로 할꺼야?"
아무 말없이 자신이 먹고 싶은 것에 손을 뻗는 켄
그러나 레이는 그 팔을 잡아 그 옆에 있는 치즈케익으로
켄조의 손을 옮긴다.
"아앙~ 치즈케익으로 해라~"
"직접 사면 되잖아~"
"그치만 난 슈크림도 먹고 싶단 말야~"
"그럼 두 개 다 사면 되지~"
"켄조는 아직도 여자 맘을 잘 모른다니까~
츠루 좀 보고 배워라~"
"그거 내가 다 가르친거라니까~
나 아니었으면 지금 그 둘은 이혼했을 꺼야~"
"또~ 또~ 뭐든 다 자기 덕이라지~"
그렇게 슈크림을 장바구니에 넣고선 나가는 레이
이깟 슈크림 때문에 레이에게 엄한 소리 들은 것 같아
왠지 화나는 켄
켄이 계산하고 나올 때까지 밖에서 기다리며
슈크림을 먹고 있는 레이
완전 맛있다는 듯 황홀한 표정에 휩싸인 채
맛을 음미하는 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우리 나라에도 들어왔었는데
커다란 슈크림 하나에 1,500원 정도 했었나?
암튼 그랬었는데...
우리 나라에선 잘 안됐지... ㅋㅋ
계산을 하고 나온 켄을 발견하고선
한 입 먹으라면서 켄에게 슈크림을 내미는 레이
한 입 크게 무는 켄
일본은 저런 짓 잘 안하는데...
연인 사이는 하는 구나... 그래도~
친구들끼린 안 저러잖아? 잘?
"츠루도 가만 보면 남자다운 면이 있다니까"
"가끔은 말이지~"
"가끔이라니~ 지금 켄조가 그런 말할 처지가 아닐 텐데?"
"뭐? 그 말은 지금 내가 남자답지 못하는 거야?"
"음~ 어떨까?"
"내가 결혼할 때는 저거랑 비교도 안 될 만큼 남자다울 테니까~"
"에~ 그래?"
"하긴 켄조도 남자다웠던 적이 있긴 했지."
"응?"
"예전에 (결혼식 때) 스피치할 때'만'은 남자다웠어~"
"'만'은 뭐야 '만'은!"
"그 때가 피크였지."
"이제부터 남자다운 모습 아주 많이 보여 줄꺼니까~"
"절대 없을꺼야."
"열라 많다니까?"
"그 이후로도 별로였구~"
"그 이후로 계속 나한테 업힌 주제에~ 말은 잘한다?"
"흐응~~~~"
레이의 애교에 웃어버리는 켄
자연스러운 대화~ 자연스러운 장면~
진짜 연인같고 친구같았던 장면~
레이의 결혼식이 그렇게 되고 나서
자신이 뭘 어떻게 어떤 말을 해야할 지 몰라
그녀의 부모님께 죄송스런 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번도 부모님을 찾아뵙지 않은 켄...
그러나 결국 레이의 부모님을 찾아뵐 용기가 생기고
그 앞에서 자신이 레이를 얼마나 사랑하는 지에 대해서
진심을 담아 말씀을 드린다.
레이의 부모님은 그런 그에게 그 마음 잊지 말라 한다.
다시 에리-츠루의 집에 돌아온 켄과 레이
츠루가 부탁한 바바로아가 아닌 하바네로를 사와서는
츠루를 놀리는 켄
"빨리 마셔버려~"
츠루는 이에 열받아 켄에게 달려들다가
소파가 뒤로 밀리는 바람에
에리에게 메세지 쓴다고 바닥에 아무것도 안 깔고 쓰다가
카펫에 매직 자국 베긴 것을 들키고 만다.
에리 - 에에에에! 이게 뭐야! 누구 짓이야!
츠루 - 워... 원래 있던 자국이야.
미키오 - 아? 그거 츠루 짓이다~
츠루 - 아아!? 나중에 깨끗하게 지울게~
켄 - 이혼이다.
에리 - 이혼이야.
츠루 - 부탁이니... 제발 그것만은...
무릎 꿇고 비는 츠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찍읍시다~
-에리가 세계에서 제일 좋아!-
라고 쓴 것이지만...
역시나 친구들에게
'여자'라고 썼다고 놀림 받는 츠루
그 순간 현재로 돌아오는 켄
눈을 떠보니 이미 결혼식은 진행되어
피로연 자리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켄
그러나 눈치 채지 못하고 신랑 신부석에 앉아 있는 에리와 츠루를 보며
기뻐서 소리를 지르다가...
당황한 레이에게 걱정을 듣고 마는 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마냥 기쁘다...
그치만 아무도 자기의 활약을 모르니
뭔가 섭섭한 켄
유콘스 뮤사이최쌤º 볼따구 내일은 푸른 하늘。 강남가라오케 다프의 사무실 고양이홀릭 라스트 나이트 위핏2010 내집마련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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