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비교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이번 떡밥은 바로 최근 오픈베타를 시작한 리듬게임 2가지, 팝스테이지(Pop Stage)와 이지투온(EZ2ON)입니다.

팝스테이지(Pop Stage) 

 - 댄스 + 춤 - 리듬게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다

 

<딱 봐도 알콩달콩 할 것 같은 곡들>

  팝스테이지(Pop Stage)는 엠게임(http://pops.mgame.com)에서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리듬게임입니다.

  팝스테이지(Pop Stage)는 위에서 떨어지는 노트를 쳐야 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그 구성에 있어서는 기존의 리듬게임과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댄스게임처럼 춤과 결합했다는 점이 그 부분입니다. 팝스테이지(Pop Stage)의 노트는 리듬게임의 노트지만, 뒤에서 춤추는 캐릭터들은 이 노트의 흐름에 따라서 춤을 춥니다. 노트를 틀리면 춤이 틀려서 재미있는 모습으로 넘어지거나 구르거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3D로 구성된 이색적이면서도 편안한 그래픽

  게다가, 팝스테이지(Pop Stage)의 노트는 '3D'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또 한가지의 이색적인 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트가 떨어지고 움직이는 구성 자체가 3D로 뒤에서 넘어오는 방식을 채택하여 다른 리듬게임과는 치는 느낌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팝스테이지(Pop Stage)는 그러면서도 안정적인 화면 구성으로 눈의 피로도에도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3D에서 나타낼 수 있는 독특한 이펙트 처리로 배경에서 노트가 가리지 않고 제대로 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팝모드를 통한 일발 역전의 가능성

 

  팝스테이지(Pop Stage)만의 시스템적 특징이라면 뭐니뭐니해도 팝모드(Pop Mode)를 꼽을 수 있습니다. 노트를 치다가 일정한 수준으로 팝 게이지가 차면 팝 모드를 발동할 수 있는데, 팝 모드 시간동안에는 더 많은 점수의 획득이 가능합니다. 이 팝모드의 활용 여부에 따라서 더 낮은 정확도를 친 유저가 역전을 할 수도 있습니다.

 

 - 리듬게임은 경쟁이다? NO!  협력모드 제시

 

  또한 팝스테이지(Pop Stage)는 리듬게임 최초로 본격 '협력 모드'라는 것을 제시하였습니다. 그간 리듬게임의 모토는 언제나 '상대방보다 잘치는 경쟁'이었던 것에 비해서, 이번 팝스테이지(Pop Stage)는 상대방과 '협력'하여 특정 미션의 목표를 달성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덕분에 미션의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초보 유저와 고수 유저가 한데 어우러져서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협력모드>

<대다수의 컬렉션은 협력모드 쪽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 각 곡별로 기본 10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노트 패턴

  특히, 팝스테이지(Pop Stage)는 곡'만' 방장이 고를 수 있고, 곡에 대한 다양한 난이도 조절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 역시 초보와 고수가 한데 어우러지기 좋은 조건으로 만들었습니다. 각 곡마다, 5키와 7키의 2가지 키가 제공되며, 키별로 무려 5가지에 달하는 난이도를 제시하고 있습니다.(이지, 노멀, 하드, 익스트림, 하이퍼하드) 즉, 각 곡별로 10가지의 다양한 노트가 제공되는 셈입니다. 방장이 어떤 곡을 선택하든지간에 자신은 스스로의 실력에 맞는 난이도를 골라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기존 리듬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혁신적인 부분입니다.

 팝스테이지(Pop Stage)는  '파격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여러한 여러 새로운 리듬게임 시스템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난이도에 상관없이 여러 유저가 어울려서 놀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은 기존의 리듬게임 관행을 깨뜨렸다는 점에서 굉장히 신선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지투온(EZ2ON)

 - 정통 리듬게임의 계보를 계승하다

 

) 에서 서비스하는 이지투온(EZ2ON)은 아케이드 리듬게임계의 거성 이지투디제이(EZ2DJ)의 온라인 버전입니다.

 - 이지투디제이(EZ2DJ)의 명곡, 명장면을 온라인에서 다시 한번

 

<유명한 곡들이 많이 보이네요>

 

  이지투온(EZ2ON)은 이지투디제이(EZ2DJ)의 수많은 명곡들을 온라인으로 포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지투온(EZ2ON)은 이지투디제이(EZ2DJ)의 유일한 합법(?) 계승자임으로 강조하고 있는만큼 이러한 전략은 많은 리듬게이머들로부터 주목을 받기에 충분한 포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 자신의 실력을 극한까지 끌어낼 수 있는 판정선 조절

 

<이지투온(EZ2ON) 판정선 범위 - 조절가능>

  이지투온(EZ2ON)은 전통적인 리듬게임 시스템을 유저가 가장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키보드마다 약간의 미묘한 차이가 있는 판정선(범위)의 세부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은 상당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수많은 키보드 및 타이밍에서 자신에게 맞는 키감을 최적화시키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은 높히 평가받을 가치가 있습니다.

- 9~12종류에 달하는 다양한 노트 패턴. 그러나 8키는 어디로?

 

  이지투온(EZ2ON)의 키는 4,5,6키의 3가지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원래 CBT 당시에는 4,6,8키였는데, 난이도가 높아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시들했던 8키를 과감하게 빼버리고, 대신 5키를 집어넣어서 완전히 노트 구성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각 키별로 난이도는 3가지(일부 4가지)가 제공되어서 키별로 총 9~12가지의 노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 8키가 다시 나오게 된다면 한 곡에서 최대 16가지의 노트까지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팝스테이지(Pop Stage) vs 이지투온(Ez2ON)

- 어느 쪽이 더 어려울까요?

 

  양쪽 플레이를 번갈아가면서 해본 결과, 개인적으로는 이지투온(EZ2ON)쪽의 판정이 다소 더 빡빡한 편이었습니다.

  문제는 양 게임의 판정 계측방식이 다르다는 것인데, 팝스테이지(Pop Stage)의 경우 정확하게 쳤다는 신호인 Pop이 떠도 이것이 100%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Pop만 연속으로 떠도 정확도는 95~100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어서 완벽한 의미에서의 100%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이지투온(EZ2ON)의 경우 아예 % 계측 방식을 제공하지 않고, 단순히 KOOL이 뜨면 완전히 정확하게 쳤다는 것으로 계측을 하고 있습니다. KOOL이 많은 유저가 아무래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게임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게 되는 방식입니다.

  Pop이 뜨는 판정범위와 KOOL이 뜨는 판정범위를 비교해보면, 아무래도 KOOL 쪽이 좀 더 좁은 느낌입니다. 특히 판정선을 어느 수준까지 조절하지 않으면 정확하게 KOOL을 계속 치는 것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Pop쪽이 좀 더 쉽지 않은가 추측을 해보고 있습니다.

  사실 팝스테이지(Pop Stage)는 손을 마구 비벼서 눌러도 미스 체크가 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마구 치는 사람에게는 상대적으로 이지투온(EZ2ON)보다는 팝스테이지(Pop Stage)가 편하게 느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올 100%가 아니면 만족하지 못하는 굇수 유저분들에게는 팝스테이지(Pop Stage)의 100% 불가능한 판정은 다소 불만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굇수분들은 팝스테이지의 경우 하이퍼모드 97%정도면 굇수 인증(?)을 한다는 소문이 암암리에 퍼지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지투온(EZ2ON)은 레벨 13정도 되는 곡의 올콤이면 충분히 굇수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다.

  간단하게 팝스테이지(Pop Stage)와 이지투온(EZ2ON)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작곡가나 원화가가 완전히 전혀 다른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다소 가볍고 발랄한 스타일의 팝스테이지(Pop Stage)와 하드코어와 중후한 느낌을 주는 곡이 많은 이지투온(EZ2ON)은 그 스타일만큼이나 대척점에 있습니다.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진 두 리듬게임이 거의 동시에 런칭이 되었다는 점은 리듬게이머들에게는 정말 어느 떡을 먼저 먹어야 할 지 고민이 될 정도로 흥미로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두 게임이 트로레인저(Astro Ranger) 이 후, 다소 뜸했던 국내 온라인 리듬 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고대해보겠습니다.+_+


유콘스 뮤사이최쌤º 볼따구 내일은 푸른 하늘。 강남가라오케 다프의 사무실 고양이홀릭 라스트 나이트 위핏2010 내집마련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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