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친오빠의 결혼식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하필;; 남편이 그날 회사에 일이 많아서 어쩔수 없이 출근을 하게 되었답니다. 결혼식에만 잠깐 참석하기로 하구요.
그러다 보니 저는 이래저래 애 둘 챙기고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네여.
머리하고 한복도 입고 가야 하고, 한복 입다 보니 4개월짜리 애를 안고 갈수도 없고 해서 줄즈를 끌고 갔답니다.
사촌동생이 마침 근처에 살아서 사촌동생 불러서 운전을 시켰어요~
사촌동생은 아직 결혼을 안한.. 파릇 파릇한 20대 후반의 총각이랍니다~
그런데 줄즈 데이를 보자마자~ 누나~ 이거 좋아보이는데~ 웬지 무지 비쌀 것 같은데....
그래서 제가.. 응, 150마넌 짜리야.. 하니까.. 눈이 커지면서.. 다시금 유모차를 꼼꼼히 살펴보더만..
너무 좋다고 나중에 자기도 결혼하면 하나 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좋은 물건은.. 누구든지 보기만 하면 한눈에 알아보는 것 같습니다.
사촌동생의 도움으로 무사히 결혼식장에 갔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태경이는 줄즈 데이에만 타면.. 잠에 푹~ 빠져서 깰 줄을 모른답니다 -0-

결혼식장에서도 줄즈는 단연 돋보였답니다 -0-
친오빠 결혼식이라서 이래저래 바쁜탓에 하객들이 많을 때는 사진도 못 찍고~
하객들 다 가고.. 식구들만 폐백드린다고 남아 있을 때~ 한컷 찍었네요. ^^
모델이 쫌 별로이긴 하지만. ㅋㅋ 그래도 한복하고도 잘 어울리는 줄즈 데이 이죠??
친오빠가 서른다섯에 장가가는 거라.. 식장에 온 사람들이 애기 엄마 아빠들이 꽤 많았답니다.
그런데 줄즈 보고 다들 이뻐서 오더니만.. 이런 유모차 어디서 샀냐면서 막 물어 보시더라구요. ^^
줄즈 때문에 결혼하는 오빠보다.. 오히려 제가 더 관심을 많이 받았네요. -0-
유모차 넘 좋아보인다면서 하두 물어보셔서~
줄즈의 다양한 악세사리 (캐리컷, 슬리핑백, 기저귀가방 등) 도 자랑하고~
또 양대면 기능에 170도까지 뒤로 젖혀지는 시트 각도 조절..
작은 폴딩사이즈~ 부드러운 핸들링~ 가죽 안전바와 가죽 핸들바!
높은 시트 위치 등~ 줄즈의 장점을 설명하며 칭찬하느라.. 입이 아플 정도 였답니다.
요번주 토요일날.. 또 친구 한명이 결혼하는 데 그때도 줄즈 끌고 가려고 마음먹고 있답니다. ^^
그때는 더 실컷 자랑하고 와야 겠어요~
유콘스 뮤사이최쌤º 볼따구 내일은 푸른 하늘。 강남가라오케 다프의 사무실 고양이홀릭 라스트 나이트 위핏2010 내집마련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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