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12일 - 10시 인천출발, 3시50분 발리공항 도착
발리 도착.. 제주도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올라오는 열기는 발리풍인가??? ㅎㅎㅎ
이번 여행은 가족을 위한 휴식여행, 특히 정한이와의 시간을 많이 보내며 대화를 충분히 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므로 내 욕심은 조금 접어두기로 했다.
이곳은 다른 나라와는 달리 현지 가이드 한명만 동행하여 여행을 한단다.(조금 특이하군..)
근데 우리나라 말을 참 예쁘게 잘한다. 하지만 못알아 듣는게 많다는거~~
일단 호텔이 맘에 든다..
PUTRI BALI~ 입구엔 재래시장, 외국인쇼핑센타, 그리고 호텔....
일단은 푸욱 쉬고 보자~~
잔인한 남푠...그럼 난??? 내 어깨는 이미 어깨가 아니니??...흑흑!!
2007년 4월13일 - 울루와뚜 절벽사원, 뿌뿌탄 박물관 관광
울루와뚜흰두사원(돌위의 사원)에 들어가려면 예의를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노란 허리띠와 보라색 치마가 주어진다. 들어서자 마자 발칙한 원숭이들이 가방,모자,썬글라스를 훔치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관광객들의 소품을 챙긴 후 먹을 것을 요구하는 것이란다.
지능적인 원숭이들~~ 집요한 원숭이들~~ 공격적인 원숭이들~~
사원을 둘러보는 내내 원숭이가 겁이 나서 맘이 불편했다.
여자들의(츠녀) 여기 저기 비명소리... 남자들은 즐거웠을까??? ㅋㅋ
BUT 내 스타일은 아님-
2007년 4월 14일 - 자유시간
해양스포츠는 거의 다 해보았구 정한이도 있어서 호텔 앞 해변과 호텔 수영장을 오가며
휴식을 즐겼다..쭉쭉빵빵 여인네들...주로 가까운 호주인들이 많은 듯..
배가 아프다는 남푠은 정한이의 수영실력을 보고 놀라는 처녀들의 반응에 자연스럽게
수영장으로 들어와 열심히 수영을 했다..쯔으~~ 남자라구~ 귀여븐 울 신랑~~
제발 그 처녀들이 울 남푠을 보고 감동했기를 진심으로 바랬다.
점심은 근처 슈퍼에서 산 신라면으로...참 맛난 우리나라 라면~~ 그 이름은 신라면 이라네~
2007년 4월 15일 - 따나롯 해상사원 관람. 케착댄스 관람
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에 사원을 세웠다 한다. 밀물과 썰물의 차가 커서 밀물때에는 바위 일부가 물에 잠겨 사원이 물에 떠있는 것 처럼 보인다고 하네..... 검은 바위 일색으로 무척이나
특이하고 아담한 사원이었다. 우기때라 약간의 비를 피하며 시간을 보냈다.(현지인도 많더라)
사원 입구부터 시장이 늘어서 있고 더군다나 바로 입구엔 폴로 매장이 있다.(아이 조아~~)
폴로매장엔 시티카드는 50% 할인, 그래서 티 가격은 20,000원 정도?
흥분되어 죽겠는데 남푠의 눈치가 보여 정한이꺼 2개, 내꺼 2개로 만족하고 나와야 했다.
이건 아니자나~~
발 길이 떨어지지 않는데 입구의 시장에선 1~3$ 특산품이 그득하다.
여자랑 오면 쇼핑은 실컷 했을텐데...아까운 생각만 그득..아쉬운 해상사원이여~~
증말 지루하고 재미없는 공연.. 30%는 중간에 자리를 떴음.
입으로 똑같은 소리...공연하는 사람은 동네 사람들인지 경로당 회원들인지 종 잡을 수
없었지만 꾸욱 참고사진 찍으려고 끝까지 기다렸다.....
근데 사진도 망쳤다..ㅠ,ㅠ" 휴~~ 시간 아까워라..
2007년 4월 16일 - 밤비행기로 발리출발, 아침 8시30분 도착...
정한이가 과도한 수영과 땡볕으로 아프기 시작했다. 밤 비행기에 오르니 열이 나고 춥다고..
무리한 일정은 아닌 듯 한데...걱정이었다.
아침에 도착하는 일정은 정한이 때문에 참고해야겠다.
발리를 선택한 것이 잘 한 것 같다. 적당한 휴식과 쇼핑, 관광...
가족,신혼,밀월여행(?)으로도 아주 조타~~
담에 또 발리행 의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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