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노래를 부르고, 손꼽아 기다리다 간 몰디브

그러나 내 기억속에 가장 가슴아픈 여행지로 남은 몰디브

날씨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혀 산산히 부서진...비극의 몰디브 여행

그렇다고 절망하지 않으리..

난 꼭 기필코

담번에 눈이 시리게 푸르른 몰디브를 보고 오리라~

2005년 7월 초

싱가폴항공의 SIA홀리데이를 이용해 저렴하게 몰디브를 다녀올 수 있었다.

싱가폴에서 일박하고 몰디브 풀문리조트 4박

룸타입은 풀문의 비치프런트 코티지

데크에서 바닷가까지 30초~

사진이 워째 밤에 찍은것 뿐인지..

오른쪽 사진은 해바라기 샤워기가 달린 곳으로

담장 넘어에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말소리가 들린다.

기분이 야릇~

24시간 개방이라 알고 있다.

사실 날씨가 좋으면 이런 수영장은 아~무 소용이 없는 곳이 몰디브 아닌가!!

날씨가 저리 흐린 날에도 바다에 몸을 던졌다.

그러나 비바람(것두 강력한)이 치는 통에 더 이상 어찌 할 수 없이 물 밖으로..

  

그래도 이날은 날씨가 좀 좋았다.

오후부터는 아니였지만서도..

이웃섬인 반도스 리조트에 놀러 가서

그곳 수영장 물(?) 검색 중

신랑은 이곳이 물이 더 좋단다.

풀문은 중국 여행객이 많아서 좀 시끄러웠으나

이쪽은 서양인들 많았다.

여러가지 물건들을 파는 가게들이 쭉 늘어서 있고

바틱과 상어 이빨 등 구경삼아 두리번 거려주다

야한  바틱 그림을 흥정을 100번 해서 사왔다.(쫌 마이 야해서 사진 크기 줄였어염)

그리고 이중 아크릴 액자하느라 돈이 더 들었다.-한마디로 배보다 배꼽..ㅋㅋ

몹시 허~~ 했던 느낌이 아직까지 전해진다.

신랑은 리조트 앞 바다에 산호 방파제가 싫다며 담번에는 방파제가 없는 리조트로 가잔다.

난 무심한 하늘을 원망하며

비바람 치는 모래를 온몸에 맞으며 

신에 대항하는 가녀린 인간의 모습을 하고

바다 앞에 서있었다.

그 기억 뿐....

몰디브는 날씨가 안 도와주면

많은 할 일이 없어진다.

그러나 날씨탓만 하고 있기엔 너무 아까운 곳이니...


유콘스 뮤사이최쌤º 볼따구 내일은 푸른 하늘。 강남가라오케 다프의 사무실 고양이홀릭 라스트 나이트 위핏2010 내집마련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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